스바루
SUBARU
SUBARU
살면서 처음으로 오리소바라는 것을 먹어보았습니다. 찬 메밀면을 오리고기와 대파가 들어간 따뜻한 쯔유?에 담가서 먹는 오묘한 메뉴였습니다. 쯔유 향과 오리기름이 단짠고소하니 잘 어울리더군요. 면은 메밀 함량이 높은지 향이 은은하지만 강하고 툭툭 잘 끊깁니다. 사실 면 자체가 고퀄이라 그냥 소금만 쳐서 먹어도 맛있을 듯. 사장님이신 것 같은 분이 상당히 인자한 바이브이십니다. 곱배기 완면하고 쯔유에 면수 말아서 바닥까지 비우니까 굉... 더보기
1. 일본 만화중에 소바를 주제로 한 만화가 있던가? 있다면 추천좀. 내가 읽은 다른 면요리 주제 만화에선 소바는 적, 라이벌, 꺽여야될 존재로만 등장. 2. 일본의 소바문화라는게 대중vs구도 라고 한 10여년전 읽었던 만화책에서… 하지만 이 집이 구도계라도 그리 썩 맛이있진 않은데 가격은 엄청 비싼걸요. 아는 사람은 납득가는 가격일진 모르겠는데 제가 거기까진 모르겠습니다… 서비스 가격이 포함된다 쳐도 서비스가... 더보기
* 스바루 昴(SUBARU) (메밀, 우동 전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 방배카페거리 부근) 작년 봄에 이쪽 동네 구경하다가 들렀습니다. 당분간 신촌에서 지내다가 2020년 즈음 방배로 다시 돌아왔다 합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이고, 빕 구르망에도 올라온 곳이죠. 장소 소개는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으로 대체합니다. “소바의 본고장과 다름없는 맛을 구현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소바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으로 끊임없... 더보기
❤︎메밀의 깊은 맛을 느끼며 *오랜만에 스바루를 다녀왔는데 이전에 카모세이로를 먹었을때의 사진도 연동되어있어 2년전 카모세이로와 최근 자루소바를 함께 써보려고 합니다 방배카페골목에는 미쉐린에 등재된 메밀 양대산맥 식당이 있는데 양양메밀막국수와 스바루이다. 스바루의 경우 원래 방배동에 있다 신촌으로 한번 이전을 한 후 2년전 다시 방배카페골목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가게에서 그날그날 직접 뽑는 소바 면은 밀과 메밀의 비율을 2:8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