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초
La Comida De Borracho
La Comida De Borracho
안 먹어 본 무언가를 먹어보기 위해 갔던 곳.. 하몽은 순대 껍질에 소금을 절인 맛이 났으며, 에멘탈 치즈는 쥐의 최애 음식이 맞는지 궁금해지는 맛이었다. 가장 의외이고 쟁여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플레이트 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에 위치한 염소치즈였다.. 아주 조금만 먹어도 엄청난 향과 풍미가 느껴져 재미나고 맘에 들었다🤔 와인은 처음으로 단맛이 없는 와인을 먹었는데 입에 오랫동안 머물러도 역하지 않고 향이 나는게 아주... 더보기
(아무 정보 없이 들어가 기대치가 낮았다는 전제하에) 추천과 좋음 사이 밖에 내 걸은 메뉴판의 가게 소개가 내 코드와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바질페스토가 잔뜩 얹어진 파스타가 취향이었다 조금 느끼해서 더 좋았음 화이트와인 1잔 하기 좋은 그런.. 담에는 디저트로 셰리주도 마실것 새우는 너무 푹 익은건가 흐물텅했다 웰컴푸드로 준 살사 어쩌구저쩌구는 무난히 맛있었고 바게뜨가 맥아리 없어서 유의하며 먹어야 했다 분위기도 좋고 살짝 납작... 더보기
샹그리아, 0.9 가볍고 투명하게 넘어가며 처음은 오렌지맛이 강하고 끝에 와인맛이 살짝 난다. 술 마시기 괜찮은 곳이다. 식전빵은 토마토살사소스가 올려진 바게튼데 내 취향은 아니나 신선하고 새로웠다. 감바스 알 아히요, 1.8 짭짤하고 약간 매콤한 기름과 탱글하기보다 아주 부드러운 새우까지 좋은 메뉴였다. 맛있다. 지중해 해산물 오일파스타, 2.0 바질페스토소스 위에 캐비어가 조금 뿌려져있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갔는데 고유의 맛... 더보기
면발님 포스트 보고 생각 났다. 맞아 나도 여기 갔었지,,, 백년 전에ㅠ 망원동에서 와인 마시러 어디 갈까 검색끝에 간 곳이었다. 와인 종류가 많거나 가격이 좋거나 한 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다. 사진처럼 감바스의 새우도 실했고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명이나물에 쌈장까지 있으니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그 맛이었다. 반주하기 좋은 곳이었고 맛도 괜찮은거 같긴 했지만 가격대비 음....... 암튼 망원동에 자주 가지 못하고 맛있는 곳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