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레떼
comme lete


comme lete
포장
예약가능
안정적인 디저트, 청결한 공간, 내부화장실. 동시에 테이블 간격이 좁아 다른 손님들 대화가 모두 들리고 새로운 모험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커피는 추천하기 어렵다. 레몬 마들렌. 퍽퍽하고 무게감 있는 빵과 두꺼운 레몬 아이싱의 진한 맛 조합이 편안했다. 루바브 크럼블. 루바브의 신맛이 기분 좋게 다가오던 조합. 운이 좋아 아직 따뜻한 타르트를 먹었다. 새콤한 루바브가 어필하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버터리 아몬드 필링, 짠맛과 고소... 더보기
날씨 좋은 가을날 방문한 꼼 레떼. 방배경찰서 뒤쪽 길에 예쁜 카페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나 많아졌을 줄이야! 몇년만에 방문했더니 완전 달라졌다. 꼼 레떼도 이제 오픈한 지 1년이 좀 안되었다고. 하얗고 여성스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 맛도 좋다. 이 날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에 제철 무화과 타르트를 곁들였는데, 위의 필링이 너무 달지 않아서 무화과의 고급스런 단맛을 한 껏 끌어올리는 아주... 더보기
홀가분한 마음으로 귀가 전 멘탈을 추스를 겸 간만에 들른 꼼레떼. 소담하고 조용하니, 혼자 와도 편안하고 티에리스와 함께 사당/이수 부근에서 애정하는 곳 중 하나. 할로윈을 챙기는 힙스터는 아니지만(...) 마침 단호박 디저트에 한창 꽂혀있는 관계로 시즌한정인듯한 ‘할로윈 타르트(7.2)’와 따뜻한 플랫화이트(4.5)를 주문. 사실 바닥이 단단한 타르트류는 선호하지 않는데, 간당간당 적당한 타이밍에 파삭하고 잘려서 나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