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감자튀김 22,000 카스 생맥주 6,500 이른 저녁을 먹고 쉬다가 산책할 겸 한바퀴 돌면서 배를 꺼뜨리고 야식을 먹으러 들렸어요. 맛없을 수 없는 튀김, 여름에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그리고 좋은 뷰(?) 까지 있는 곳이에요. 방문할 당시 많이 덥지 않아 실외자리도 부담없었고 비가 잠깐와서 다들 비를 피할수있는 곳으로 이동한다고 부산스러웠지만 비오는날 밖에서 한잔하는 것도 좋았어요. 피쉬앤칩스는 특별한 맛은 아니에요. ... 더보기
한 여름 밤의 꿈. 안녕, 부산. — 동백섬에 앉아 건너편의 번쩍번쩍한 마천루들을 바라보며 피시앤칩스. 눈 앞에 펼쳐진 화려한 풍경과 근사한 음식, 북적이는 인파, 거세게 부는 바다 바람까지 해운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했다. 파삭하고 깨진 뒤 스르륵 사라져버리는 튀김옷. 내일이면 현실로 돌아가 한 여름 밤의 꿈 같았던 부산을 추억하게 되겠지. 검게 변한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사라진 백사장을 걷는데 가슴이 왜이... 더보기
• 피시앤칩스보다는 부산의 밤을 먹는 곳 해운대 야경 명소라는 더베이101에 방문. 1층은 피시앤칩스를 파는 핑거스앤챗과 베이커리가, 2층에는 파스타 등을 판매하고 있는 듯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야경보러 방문한 손님이 무척 많았는데, 야경을 보기 편한 자리를 선점하려면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 - 대구와감자튀김(₩20000) 기대보다는 대구도 감자도 의외로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야경맛인지는 ... 더보기
해운대 야경 명소로 이름난 더베이 101의 피쉬앤칩스 레스토랑.. 재작년인가 시드니 한달살이 했을때 왓슨스베이에서 피쉬앤칩스와 맥주를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있는데, 맛도 풍경도 못지 않다! 계곡에서 먹으면 그 흔한 라면도 진수성찬이 되는데 건너편 마천루 건물 집단의 화려한 조명을 바라보며 먹는데, <야경 앞에선 is 뭔들!!!!> # 추가잡설 1 예전 YennaPPa님께서 대도식당 삼성점 리뷰에서 잠시 다뤄졌던 로열티 분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