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포스팅(곱씹어보니 열받아서) 춘삼월 큰상? 2인. 각각 1인에 2만2천원 메뉴다. (저기서 맥적이랑 고추장불고기 추가) 개별적인 맛평가는 맥적만 괜찮고 나머진 쏘쏘-배드였고 가성비가 진ㅉㅏ 화나는 수준... 옛날에 학교다닐때 왜 좋아했는지 의아해졌다. 쌀밥도 일단 불호에 찰기가 있지도 않고. 생선구이도 자글자글 바로구워서 맛있기보다 약간 애매해따... 까서나오는 새우장은 먹기편하지만 내장 제거 안 돼있고(이건 대... 더보기
혼자 가도 한상차림 주문이 된다. 막걸리 한 잔 반주되는 것도 좋다. 실내분위기는 식당보단 까페같은 느낌이다. 밥 먹는 내내 내가 전주에 너무 오래 살았나 고개를 갸웃했다. 가마솥에 지었다는 밥은 전주 식당들 밥보다 더 나은줄 모르겠고 전어에선 흙내가 났으며 가지조림은 너무 달았다. 잡채는 너무 기름지고 퍼져 있었다. 그러니까, 자꾸 '전주같았으면 이 가격에 이런 밥상은...' 하는 부질없는 생각이 들더라는 것. 물론 임대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