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さい
さい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다시 찾았다. 여름의 냉소바는 겨울의 시오라멘으로 바뀌었다. ■시오라멘 주문한 시오라멘은 심플한 모양새. 보이는건 숙주, 면, 닭고기, 쪽파로 요게 시오라멘의 전부였다. 숙주는 서서히 숨이 죽어가며 고소한 맛을 내며 국물에도 깊히 숙주의 맛이 난다. 면은 쫄깃, 육수의 깔끔한 맛을 닮아있다. 닭고기는 한 번 구운뒤 넣어 껍질이 붙은 부분은 바삭하고 고소한 겉면을 지녔다. 담백하면서도 후추의 맛이 포... 더보기
어제 인스타그램으로 소식을 듣게된 이로리야끼 사이의 런치. 런치메뉴는 시오라멘+후토마끼, 냉소바+후토마키 두 가지 세트 구성에 후토마키만 나오는 메뉴 세 가지. 사이드로 튀김류가 있으며 런치 한정으로 기린생맥주가 0.5의 가격이다. ■냉소바 짭조름한 간장과 가쓰오의 감칠맛, 간무가 섞여 시원한 육수를 들으키니 더위야 안녕이라고 말하게 된다. 면에서 나는 진한 메밀의 맛, 그리고 면에 딸려오는 김과 쪽파가 주는 재료의 맛이 좋다... 더보기
- 일요일 19:30에 갔는데 웨이팅 없고 자리 있었어요 - 분위기가 괜찮아요 친한 사람이랑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 하기 좋을거같아요 - 사시미 맛있긴했는데 어떤건 엄청 맛있는가 하면 어떤건 좀 덜 싱싱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전 맛있게 먹었는데 일행은 좀 실망했대요 ㅠㅋㅋㅋ 회에 진심인 분들한텐 좀 ㅂㄹ 인가봐요 - 관자요리 역시 저는 맛있었는데 일행은 우니가 써서 실망했대요 - 명란구이는 너어무 짜요 안주가 아니라 식사... 더보기
엄지척! 최고맛남! 이라고 하기에는 2%가 부족한 느낌이지만, 셰프님들의 열정과 그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에는 따봉을 드리고싶다. 다찌형태의 자리만 있는 식당인데, 두 분의 셰프님이 바쁘게 움직이신다. 자리에 앉자마자 셰프님이 주신 토마토샐러드. 아무래도 고급 스시야;는 아니다 보니 알레르기나 선호하지 않는 음식에 대한 질의는 없으셔서리.. 토마토를 싫어하는 우리는 손도 대지 못했다ㅠㅠ 먼저물어봐주셨으면 좋았을것을..하는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