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던 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보로 가까운 곳을 찾아 갔습니다 주말 11시 반이었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나올 때 보니 웨이팅이 많더라구요 우선 저는 게장을 못 먹습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곳이기도 해요! 갈치조림 양념장이 맵지도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갈치도 통통해서 너무 좋았어요!! 무도 달큰하고 단호박도 들어가 있어요 아, 돌게장은 3번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게장 먹는 친구들이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 더보기
인당 22,000원에 갈치조림과 돌게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장맛집. 일단 양념게장의 양념은 과하게 달지도 않고 맵지도 않게 맵단의 조화가 절묘해서 먹는 내내 코에 묻어도 먹는 것을 멈추기 힘듦. 간장게장은 간장이 전혀 비리지 않고 은은하게 단맛이 느껴져서 밥에 비벼먹기 금상첨화. 돌게장이라 부셔서 먹기가 좀 번거롭고 꽃게보다 살이 적은건 감내해야 함. 갈치조림 또한 밥도둑. 갈치가 큰 몸통이 아니고 꼬리부분이 많은건 다소 아... 더보기
맛녀석들에도 나왔던 여수 게장골목의 #청정게장촌 갈치조림정식 1인분 (20,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에 간장게장 + 양념게장 + 새우장 포함이 돼 있어서 요걸로 2인 주문했습니다. 1인 게장백반도 있어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도 문제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게장같은 음식은 혼자 먹으러 가기 좀 어렵잖아여 우하하 게장이 먼저 나옵니다. 간장, 양념 돌게장이 나오는데 지가 딱딱해봤자 얼마나 딱딱할거야 했던 제 머리 깡 ... 더보기
*요약: 게장귀신 여행기. 게장 안드시는 부모님, 할머니 포장하게 한 게장맛. 경상도 내륙지방에서만(대표적으로 대구, 진주)에서만 자라 게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생게 식감부터 좋아하지 않으시는 어머니, 아버지 영향으로 처음 게장을 먹어본 게 스물 셋이었음. 지난 초가을 할머니를 모시고 여수로 갔던 가족 여행. 어머니, 아버지께서 갑자기 여긴 꼭 가야한다며 데리고 가신 게 여긴데, 뜬금없는 게장전문점이라 잉? 했다. 나야 서울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