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루틸
cafe RUTILE
cafe RUTILE
망원동에서 꼭 마셔봐야 할 커피. 커피도 참 맛있는데,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진심도, 가격까지 퀄리티에 비해 말이 안되네요. 핸드드립 한 잔 마시고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까지 즐겼어요. 간만에 잊을 수 없는 커피 경험을 했네요. 사장님과의 커피 등 이런 저런 대화도 행복했어요. ㅡ 핸드드립 Peru El Cruce 시간이 지날수록, 다채롭게 초록색 과일들의 맛이 나면서도 밸런스까지 좋더군요. ㅡ... 더보기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르베고나 레게제 G1 내추럴. 올해 마신 일반 스페셜티 등급의 에티오피아 내추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커피네요. 이제 올해의 새 콩(뉴크롭 NEW CROP)이 풀리고 있으니 앞으로 또 새로운 커피들을 맛보고 나면 순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맛이나 향도 좋지만 질감과 바디가 좋은 커피인데, 이런 커피는 에스프레소로 마셔도 맛이 좋을 거에요. 그리고 루틸에서는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를 판매하고 있죠... 더보기
루틸에서 싱글오리진 라떼를 마셨습니다. 라떼에 어울릴만한 싱글을 추천해달라 말씀드리니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 펠라 네그라가 좋다고 하시네요. 커피 좀 마셔본 분들은 여기저기서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겠습니다만, 산미도 강하고 개성이 강한 커피지요. 포도 뉘앙스와 와이니한 산미가 돋보이는 커피인데, 이걸 라떼로 만드니 좋은 산미가 살아있는 개성적인 라떼가 만들어집니다. 살짝 부정적인 뉘앙스도 느껴지는데, 크게 신경 쓰이는 정도는... 더보기
망원동 루틸에서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시작한 지는 몇 달 됐구요. 설탕을 넣을 필요는 없는 맛이고, 다양한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커피를 에스프레소나 라떼로 맛보고 싶다면 찾아가 보셔도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트리플 바스켓을 쓰는데, 원두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좀 더 볼륨있는 맛을 보여줍니다.(물론 맛의 방향성은 단지 원두의 양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오늘까지 두구두구 앱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