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개를 보는 듯한 형상의 마카롱 사진이 인상적이라 방문했다. 와보니 가게는 약간 밀레니엄 갬성 같다. 뭔가 시대를 거꾸로 간 듯한... 예쁘게 찍기 좀 힘들다. - _- 안의 분위기는 아기자기하다. 이 갬성을 외관에도 좀 투자해주면 어땠을까. 여기 온 이유는 어차피 마카롱이었다. 얼그레이 크렘브륄레 순수우유 자몽 등을 골랐다. 자몽을 못 먹어서 살짝 아쉽긴 하다. 근데 내가 더 당기는 맛이 얼그레이랑 순수우유였다. 맛 자체는... 더보기
건물 외관이 너무 오래되고 미관을 1도 신경 쓴 것 같지 않은 모습이라 걱정됐는데, 마카롱 생각했던 것보다 넘 맛있었어요! 달달한 디저트는 좋아하지만 너무 단 건 또 잘 못 먹는 편인데, 꼬끄도 쫀득하고, 필링도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단거 싫어해서 마카롱 선호하지 않는 분들 입맛에 잘 맞을 듯! 기억에 남는건 자몽맛. 뭔가 상호가 자몽하다여서 자몽맛을 시켜야할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잘한 선택인것 같아요 ㅎㅎ 자몽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