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미애
ミエ


ミエ
포장
맑고 화창했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북한산 자락길을 걸었습니다. 한 시간 남짓 걷고 포방터시장 쪽으로 내려와 카페 미애에 들렀는데요. 지난 2월에 문을 연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푸딩을 시켰지요. 맛있더군요. 정말 맛있더군요. 그동안 일본과 서울에서 먹은 푸딩 중에 가장 제 입맛에 맞는 푸딩이었습니다. 푸딩이라기보다는 치즈케이크에 가까운 단단한 식감과 단맛이 단숨에 저를 사로잡았어요. 가게는 작아서 예닐곱 명이 앉으면 꽉... 더보기
벌써 두 번째. 좀 멀리 산책하다 커피 땡겨서 메가커피 물고 갔다 핸드드립 마셨더니 더 맛있다. ㅋㅋ 호사하는 기분. 보드라운 푸딩이랑 핸드드립 커피가 시공간을 여유롭게 만드는 매직. 푸딩은 늘 순식간에 먹어치워서 하나 더 먹어? 말어? 하게 된다. 온두라스 게이샤. 아카시아 향이 기분좋게 퍼진다. 게이샤 유통이 원활해져서 오히려 하향 평준화 된 것 같아 굳이 잘 안 마시는데 여기선 꼭 맛봐야 한다. 좋은 원두 좋은 핸들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