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사진 못찍음) 뽈레에서 본 집 가니 무슨 연예인 본 느낌이다.... 2시 좀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아주 바글바글했다. 문 닫는 시간 되어서야 슬슬 움직일 틈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무튼 음식은 맛있었다 핀쵸, 1/2 라시온, 라시온 순으로 가격이 2배씩 올라간다. 핀쵸로 혼자 홍합 라비올리, 바삭한 돼지 귀, 돼지 립 케밥(립 구이), 오늘의 생선(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는데 생선 구이랑 피클 같은 무언가가 나왔다) 총 ... 더보기
마지막으로 Borda Berri를 방문한 날에는 미처 못 먹어본 메뉴들을 다 시켜봤어요. 첫 번째 사진은 참치 스테이크와 해초 샐러드Wakame Salad. 앞면과 뒷면을 골고루 시어링한 지중해산 참치 한 덩어리에 꼬들꼬들한 식감의 미역 줄기. 라이스 비네거와 기꼬망 간장, 그리고 참기름 두어 방울 떨어뜨려주면... 엥? 이거 일식 아니냐? 아뇨, 핀쵸라니까요🤣 완벽한 완성도의 마구로 다타끼였는데, 아시안 터치를 넘어 정통 갓포... 더보기
Borda Berri의 메뉴는 고정된 게 아니라 스테디셀러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때그때 바뀌어요. 구글에서 예전 메뉴판 찾아 보니까 안 먹어본 메뉴가 네다섯 가지 있더라고요. 나중에 꼭 먹어보겠다고 열의에 불타는 1인😏 특히 라비올리의 경우 자주 구성이 바뀌는 편이던데 제가 먹은 건 큼직한 새우에 잘게 썬 베이컨, 그리고 펜넬의 조합이었어요. 그냥 삶아서 바로 나온 게 아니라 팬에서 한 번 더 구워서 내왔다는 게 포인트에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