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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제주도 여행의 원픽은 이 집 애플망고 1947이었음 추사 김정희 유배지를 돌아 조금 지나가니 보이는 이국적인 카페인데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 및 주스를 먹을 수 있는 곳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아 상당한 대기가 있는데 친절한 사장님은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절대 주문을 받지 않으시고 주문과 동시에 애플망고를 하나하나 커팅해서 만드시는 듯 애망빙을 영접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음 오랜시간이 걸려 받아본 빙수는 생 애플망고... 더보기
애플망고 1947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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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시즌 막판에 먹은 빙수😍 시즌 한참일때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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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 진짜 늦게 와가지고 애플망고 철 끝나가긴 하는데 얼른 다들 대박 존맛 애플망고 빙수 먹으세요 신라호텔 안가도 됨 35000원!!!!!!!!!!!!!! 내년 어떻게 기다려 못 기다려 토핑 없어도 맛있어 망고 미쳤어 우유빙수 미쳤어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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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한여름의 사치, 애플망고빙수 1. 누구나 평등하게 하루 삼시세끼를 먹는다지만, 오히려 밥상 위의 음식은 '사회적 계급'을 구분 짓는 중요한 잣대이다. 권력과 금력을 가진 자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못 가진 자들에 비해 음식 자원을 <더 많이> 소유하였으며, <다르게> 먹어왔다. 공동노동과 공동분배라는 원시 경제 시스템이 붕괴된 이후 가진 자들은 <더 풍성하며, 고급스러운 식탁>을 통해 자신의 권력과 부유함을 과시했... 더보기
망고를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다. 여기도 파트너를 위해 알아본 곳이었지 나는 별 기대가 없었다. 도대체 망고에 무슨 짓을 한걸까. 그냥 망고가 아니라 애플망고라 이렇게 맛있는걸까? 코코넛 맛이 나는 우유얼음과 망고를 둘이 정신없이 퍼먹었다. 장맛비가 내리던 날. 빙수 먹을 생각에 시작부터 속이 시렸는데 먹기 시작하니 추위고 뭐고 혓속에서 넘실대는 환상적인 망고맛에 홀려버렸다. 2만3천원이라니. 2.3에 이 맛을 즐길 수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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