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먹으면 안심한입 먹고싶고, 안심먹으면 등심한입 먹고싶고…그럴 땐 반반카츠를 시키면 됩니다. 안심은 부드럽고 등심은 좀 퍽퍽한데 지방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14000원이에요
엄마표 돈가스를 좋아해서 밖에서 먹는 돈가스에 맛있다는 표현을 잘 안하는데, 정말 이 집 돈가스는 너무 맛있다! 시켜본 돈가스는 치즈가츠와 안심가츠였는데 일반적인 치즈가츠와 달리 콜비잭 치즈가 들어가서 약간 짭조롬한 맛에 느끼하지 않게 계속 땡기는 맛이다 고기 자체도 좋고, 겉바속촉으로 튀김을 정말 잘해서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만 있다. 사이드 메뉴인 카레를 시켜서 밥에 살짝 비벼 돈가스와 먹어도 찰떡 궁합니다:) 소스는 유... 더보기
가게마다 지향하는 맛은 다르다. 아소비바는 최소한의 가열로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한 육즙에 주안점을 둔 돈카츠를 지향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지방이 적은 안심같은 부위를 먹는 게 합리적일 터. 반면 특등심의 두꺼운 지방 부위는 충분히 녹여내어 풍미를 극대화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자칫 질긴 식감이 남을 위험까지 있는데, 아쉽게도 내 경우가 그랬다. 부위별로 맛을 최적화하는 조리가 이토록 어렵다. 대기줄이 짧다면 가볼만한... 더보기
이 가게는 인스타에서 보고 나름 괜찮아 보여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다 오늘 비도 오고 해서 튀김류가 당겨 급 들러봄. 네이버지도를 보고 다가가다 보니 뭔가 낯익은 동네였는데 볶음밥이 괜찮아 몇번 방문했던 중식당 외백과 즉석떡볶이를 맛보러 들렀었던 코끼리분식이 있는 골목 더 안쪽에 위치해 있었음. 근처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니 가게는 흔한 오너셰프분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에서 보는 바 테이블로만 이루어진 타입이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