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02 1964년에 문을 연이래 지금 맛집 소개의 시초격인 수요미식회에서 첫회에 방송되었던 1등급한우 등심만 판매합니다 170g이라 양이 좀 적을듯 했는데 손질이 잘된 등심에 기름이 잘 제거된 보기좋은 고기가 나오네요 고기는 괜찮았습니다 기름이 너무 잘 제거되서 고소한 맛이 덜하기는 합니다 무쇠판을 칠해줄 우지기름이 처음에는 다룰줄을 몰라 다 녹여 버렸습니다 적당히 발라가며 구워야 하는군요 기름장은 딱히 고소한맛도 없고 ... 더보기
상왕십리📍[대도식당] 한우 근본 대도식당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건물이라 분위기 좋은 곳이에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가고 싶어 찜해두었다가 웨이팅 없을 목요일 저녁을 노렸습니다 👀 분위기에 압도 당하는 것도 있지만, 일단 이 무쇠에 두태기름을 두르고 마늘향을 낸 후 고기를 촤르르 구우니 황홀했어요... 고기가 정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해요. 같이 나오는 깍두기 • 양배추 • 파절임이 큰 역할을 하는 것... 더보기
대도식당 본점은 첨 방문! 역시나 본점은 본점이네요 ㅎ 고기도 좀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둘이 3인분에 맥주 3개 깍두기 볶음밥까지 싹 먹으니 배가 차더라구요 ㅎ 썩 친절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은 접객입니다. (바쁜 시간이 아니었는데 계속 하나씩 가져가시는건 신경쓰였음.. 예를들어 맥주병 하나 그다음 맥주병뚜껑 하나 그다음 쓴 물티슈 하나..) 글고 소고기는 첫트는 좀 구워주셨으면 😭 그래도 가... 더보기
왕십리 대도식당. 조선 말기 영친왕 수라상궁이었던 할머니가 궁중식으로 소고기 로스식당을 시작했고, 자식이 이어받아 말아먹었다가(...) 다른 기업에 인수되었다고 들었다. 지금 창업하신 할머니는 한달에 한번 와서 깍두기만 담그고 컨설팅비로 500씩 받아가신다. 생등심 맛있긴 한데 접객 참 뚝딱거리는구나ㅠ 주문 복창할 때도 애매하게 얘기함. 예를들어 삼미슈퍼스타즈 맥주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네 맥주요~ 이러고 가서... 난 콕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