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7 한우곰탕 보통 (₩10,000) 곰탕 - 국물이 깔끔하다 파가 잔뜩 들어가서 파향이 낭낭한 게 좋다 고기는 쫄깃했고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괜찮았다 면이 도톰한데 그래서 간이 잘 배어있는 편은 아니지만 낫 밷 반절쯤 먹다가 후추를 넣어서도 먹었는데 넣은 게 더 맛있었다 향도 맛도 업되는 느낌. 대신 먹다보면 후추의 매콤함이 입이 얼얼하게 남으므로 너무 많이 넣진 말 것 국밥집은 역시 김치가 맛있어야 맛집. 여기... 더보기
중구 시청역 남대문 근처에 위치한 애성회관한우곰탕 다녀왔어요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웨이팅 있어 1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식사 메뉴는 한우곰탕과 냉콩국수 2가지 중 대표 메뉴인 곰탕 특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하자마자 음식은 빨리 나왔고 두툼한 고기가 많이 들어 있었고 통통한 면도 같이 나와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국물부터 먹어 봤는데 깔끔하면서도 찐한 국물이 아주 담백했어요 고기도 육향 가득했고 쫄깃한 식감이 좋아 ... 더보기
군더더기 없는 국밥 한 그릇, 애성회관. ‘곰탕’이라는 메뉴명만으로 맛을 짐작하고 한 숟가락 뜨면, 생각보다 강한 육향과 감칠맛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맑게 끓인 ‘깔끔한 고깃국’을 연상하시는 것이 혀와 뇌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어요.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국밥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기다렸다는 듯 나오는 음식에 ‘과연 제대로 나온 걸까‘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그 의심이 무색할 정도로 ‘흠잡기 어려운’ 국밥 한그릇이 차려집... 더보기
주차는 바로 옆 호텔에 주차했습니다(30분 3천원, 1시간 6천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국밥 주문하면 중면이랑 밥이 들어있는 상태로 바로 나옵니다(주문하자마자 나와서 놀랐음). 김치는 달지만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국밥 국물은 담백하지만 살짝 진한 맛입니다. 강한 조미료나 비린내 조금 나면 잘 못 먹는 잉겐도 같이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면이면 더 맛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중면이라서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