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너리 아카이브 x ㅁㅅㅂ
Ordinary Archive x ㅁㅅㅂ
Ordinary Archive x ㅁㅅㅂ
9월 어느날의 방문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축하할 일이 있어서 1인 예약 하고 갔던 ㅁㅅㅂ 솔로다이닝을 각오하고 갔었는데 당시 식당에서 뽈레 분들을 만나게 되서 혼자인듯, 혼자아닌 식사를 했었어요 😅 9월은 이태리 가정식 같은 느낌의 코스였는데요 아란치니와, 풋귤청 샐러드, 전어구이, 시칠리풍 파스타, 양고기 구이,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였어요 평범한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요리는 아닌지라, 그건 좋았어요. 음식 ... 더보기
(계속) 파스타 알라 노르마: 카넬로니는 처음 먹어봤는데 속에 소스를 듬뿍 품어 좋았다. 토마토와 가지 소스에 치즈를 갈아 올린 것. 아는 맛의 재료이기에 독특하진 않아도 뭐랄까 맛있고 진한 토마토소스 파스타. 양고기스테이크: 두 가지 부위(프렌치랙과 어디..더라)의 구이에 소스를 올리고 시금치를 곁들인 것. 어린 양고기라 연하고 부드러웠다. 소스맛이 독특하여 먹는 재미가 있었다. 와인과 같이 먹으니 와인이 엄청 맛있어지는 매... 더보기
9월의 코스요리. 추석 전날 세 명이 방문하였다. 레드와인(랑그독)과 함께 한 만찬. 미리 예약하는 단품 부르스케타: 추희자두와 치즈가 올라간 산뜻한 맛. 자두 품종 자체의 맛이 그런지 새콤달콤보다는 좀더 점잖은 자두맛이 났다. 위에 살짝 얹힌 허브의 풍미가 좋았다. 아란치니: 속에 리조또가 들었다. 자체로는 맛이 담백하여 아래쪽 토마토소스와 함께 먹었을 때 더 좋았다. 판짜넬라 샐러드: 빵 위에 올려진 무화과 듬뿍 샐러드... 더보기
지난달 다녀오신 분들께 꼽사리 끼어 다녀왔습니다🙆🏻♀️그..치만 좋음과 별로 사이. 일단 양..이 좀 적엇구요, 속도가 너무 느렸습니다🙃 아휴 배고파라 멍뭉 손님이 있어 그나마 덜 지루했어요. 그치만 느려....... 배고파... 처음 나온 아란치니도 쏘오쏘! 두번째에 주신 판짜넬라 샐러드..는 무화과가 끝물이라 지금 마지막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셨지만 무화과는 매우 적었고요🙃 원래 굳은 빵을 먹기위한거라고는 하셨지만 빵... 더보기
지금~~ 읽어야 하는 논문이 있는 것 말고는 너무 좋은 날이었네~~~~~~ 이것만 없었어도 바틀로 갔다 😩🍷 귀여운 오렌지를 닮은 아란치니로 스타트 풋귤로 만든 드레싱에 판짜넬라 샐러드 나는 오이헤이터임에도 무화과랑 양파랑 정말 맛있게 먹었고 올리브유에 오랫동안 익힌 전어는 남친이 전어를 못 먹을 것 같아 메뉴 변경을 부탁드렸는데 막상 전어 비린맛이 하나도 없어서 ㅋㅋ 빵도 찍어먹었다 새우도 정말 맛있었고 가장 감동적이었던 ... 더보기
여자친구와 오랜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간 곳:) 친절하신 주인분의 설명을 곁들이면 음식 맛이 두배가 된다. 여러 도시로 음식을 배우고 먹으려고 자주 여행을 떠나신다고. 나는 샐러드(되게 잘 설명해주셨는데 죄송하지만 제겐 이름이 너무 길었습니다)가 삼삼하게 맛있었다. 물론 다른 음식들도 매우 만족. 여자친구는 파스타가 너무나도 잘 균형잡혀서 인상깊었다고. 추천받아 함께 페어링한 와인은 그냥 먹어도 좋았고 음식과 같이 즐기면 뒷... 더보기
8월의 맛 마지막 날. 남은 재료 탈탈 털어 서비스 까바, 부르스케타 & 파스타까지 챙겨주셨다. 장장 세 시간 반 동안 먹고 마심. 사진은 가장 좋았던 메뉴들. 쏨땀 소스의 사과 샐러드 조합이 매우 좋았다. 문어구이의 감자가 달아서 놀라웠고 파스타는 최고... 새우 내장 정말 좋아하는데 그 맛이 그대로 녹진하게 느껴진다. 일어나자마자 또 먹고 싶음 💦 사진에는 없지만 로즈마리와 화산송이 소금이 뿌려진 호박스프도 재미있는 메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