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두 배이상 받으셔야 되겠는데요? 핸드드립 모두 4천원인데 두 배이상 받는 타 카페들보다 뛰어나요. 이날은 귀한 콜롬비아 럼배럴 에이지드 내추럴 마셨고, 한 잔의 멋진 위스키가 생각났어요. 테이크아웃 위주 매장으로 커피를 온전히 즐기기엔 아쉽지만, 그럼에도 훌륭한 드립 커피를 1잔 가격에 2잔 후루룩 마실 가치가 충분한 곳! 집 근처라면 방앗간 드나들듯 핸드드립 즐기러 왔겠어요. 중화루에서 간짜장 먹고, 증가로에서 ... 더보기
소위 ‘샘플 로스터’라 불리는 소량 로스팅을 할 수 있는 로스터기는, 예전에는 정말로 샘플 로스팅을 하기 위해 쓰였습니다만, 커피 생두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이제는 고가의 커피를 판매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증가로 커피공방에서도 고가의 커피들을 상시 취급하기 위해, 100g~300g을 로스팅할 수 있는 후지로얄 디스커버리를 구매해서, 시운전을 마치고 COE 상위 커피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더보기
증가로커피공방_필터커피부문 맛집(5) 최근방문_’23년 9월 1. 카페들은 정말 다양한 곳에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한국의 다양한 곳에서 훌륭한 커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참 발길이 안닿을것 같은 남가좌동에 간짜장을 먹으러 간김에 조금 들어가 카페를 방문했다. 2. 주변에 주차공간은 없다. 하지만, 마시고 갈 공간도 없고 테이크아웃 전문이기에 가볍게 주변에 임시주차를 해두고 커피를 사서 가는걸 추천한다. 3. 내부는 생... 더보기
집 나갔던 증가로 커피공방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여기까지 와서 싱글오리진 외의 커피를 마실 필요가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만, 각자 자신만의 기호가 있는 법이니까요.(근데 증가로 커피공방의 싱글오리진 잔커피는 맛도 훌륭하지만, 다른 데 가면 증가로 가격의 두 배 정도 또는 그 이상을 받을 고급 커피들이라…) 전에는 머신 커피를 브루잉보다 저렴하게 파셨지만, 이제는 모든 메뉴의 가격이 통일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