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의사 o -만두국(9,000): 만두피 2장 사이에 꽉꽉 채운 만두소. 굿굿 -정성칼국수(9,000): 깔끔한 육수의 칼국수 -감자전(8,000): 이렇게 두꺼운데 이렇게 빨리 나온다고? 이렇게 쫀득하다고? 이렇게 바삭하다고? 싶은 감자전. 굿굿 ㄴㄷㅁㄴㄹ 웨이팅 걸어놓고 포기상태로 어슬렁 거리다가 날도 쌀쌀하고 국물이 땡겨서 들어간 칼국수집. 그런데 또간집에 나온 곳이었다. 만두국과 칼국수의 육수가 비슷한듯 달랐는데 ... 더보기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국물 요리가 당겼다. 그래서 신용산의 핫플들을 뒤로한 채 전통 있는 노포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정성손칼국수’를 찾았다. 용리단길의 힙플레이스들과 사뭇 다른 감성이지만 간판과 외관만 보더라도 이 구역의 터줏대감 같다는 느낌이 든다. 굳이 SNS 홍보가 필요 없을만한 곳. 거의 주문과 동시에 감자전과 정성칼국수가 나왔다. 손님들 대부분이 칼국수 아니면 보쌈을 주문하는 듯 했고, 사이드로는 만두와 감자전이라는 ... 더보기
강남에 한성칼국수가 있다면, 용산에는 이곳. 칼국수 집이기도 하지만 한식 주점 역할을 해낼 수 있는 1차 장소로 강추할 만한 곳. 최근 유튜버 한 분이 소개했는데 영상 속에서 방송에 나가는 걸 망설이는 사장님 입장이 이해가 됐다. 칼국수 집이라면 관계 없겠지만, 술 한 잔 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 저녁에는 술 장사를 더 많이하고 싶으실 듯. 아무튼, 보쌈부터 시작했다. 아주 잘 삶아져서 지방 부분이 쫀득했고 살코기 비중이 적절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