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さぎ屋
카사기야
카사기야
솔직히 .. 뽈레 극찬보고 갔으나 띠용 .. 내가 감성이 좀 없는 매쓰라 그럴수도 ? (영화도 프랑스 영화 싫어하고 CG 다 때려박은 돈냄새 미국 영화 좋아함) 우유얼음도 아니고 그냥 얼음에 달콤한 녹차물 뿌려놓은 빙수 ,, 더운 날씨 탓에 금방 녹아서 국이 되어버리고 ,, 저 떡같은 삼총사는 떡이 아니라 무려 밥임 !!!! 밥알이 보이고, 씹힘 !!!! 끈적한 밥 세숟갈에 팥 .. 콩고물 .. 앙금을 묻혀서 먹는게 유쾌한 경... 더보기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기온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메뉴는 디저트 뿐이고 차는 무엇을 시키든 함께 나와요. 전 가장 기본적? 으로 보이는 걸 주문했는데 겉이 앙금으로 돼 있어 약간 실망했다가(별로 안 조와함) 먹어보고 깜짝 놀랐읍니다. 안쪽에 떡이 아주 작은 크기로 다져 있어서 단맛이 중화되었구 입이 텁텁해질 때마다 차를 곁들이면 그렇게 조화로울 수가 없더라고뇨ㅠ ㅠ 바깥은 북적북적 정신없는데 실내는 한가로운 것도 좋았어... 더보기
아아 지금 저는 카사기아에 와 있습니다. 호호 조용하고 좋군요! 뽈레에 찍힌 좌표 보고 좀 헤매이다 발견했어요. 주소는 맞는데 표시가 엉뚱한 곳에 되어있어요. 니넨자카 계단 내려오는 초입 바로 왼편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할머님은 안에 계시고 젊은이가 서빙을 합니다. 조용히 단팥을 입에 가득 물고 오물오물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아도 버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곧 다가 와서 느긋하게 즐기긴 어렵네요. 아무튼 팥을 좋아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