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한 입 떠 먹어본 친구가 “이거 빨리 먹어봐“ 라길래 먹어 봤더니 사먹는 갈비탕 맛이었다. 이렇게 밑반찬 부터 맛있으면 손맛이 좋은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된다. 빈대떡(5000원) 육회탕탕이(30000원)도 무난하게 맛있었다. 사람이 많은데도 깨끗하게 유지되는 상이 신기했는데 (급하다고 상 대충 닦는 식당 너무 많이 봄..) 매의 눈으로 홀을 관리하는 사장님 덕이었음. 맛집이다 싶으면 길게 웨이팅해야 하는 곳에서 살... 더보기
부촌육회 가려고 했는데 새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았고 자매집은 저번에 가봐서 창신육회로 향했습니다. 새해 첫날 저녁의 광장시장도 평소와 다름없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특히나 종로 쪽에서 빈대떡 집 들어가는 골목 초입의 호떡집에 줄이 어마어마해서 다음에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오로지 육회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대략 15분만에 뚝딱하고 퇴청했습니다 😉 혼자 갔는데 입구 쪽을 배정(?) 받아서 옆에서 잠깐 쉬고 계신 사장님께서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