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용호동을 들린다면 꼭 방문해야할 집. 평일 낮에도 포장손님도 매장방문 손님도 끊임없이 오지만 회전율도 좋아서 천천히 맛을 음미하다 먹다보면 옆테이블 사람이 바뀌는걸 계속 볼 수 있음. 작은 가게에 비해 주방에 일하시는 분들이 몹시 많고 다들 친해서 티격태격 하면서 팥 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겨움. 맛은 직접 쑨 팥인데 당연히 안달고 맛있다. 꾸덕꾸덕 워터리한 느낌 없는 팥의 밀도는 상당해 입에 들어올때마다 즐거... 더보기
<물가 상승을 빗겨간 물 얼음 팥빙수> 반주를 곁들여 국밥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니 왠지 디저트도 소박한 게 당겼다. 그렇게 용호동을 떠나기 전 발걸음이 향한 팥빙수집이며 합천국밥집처럼 거의 4년 만의 재방문이었다. 4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팥빙수집으로 부산에만 몇 군데 지점을 두고 있는데 본점은 이곳 용호동이다. 어딘가 물류 창고를 연상시키는 건물에 자리해 오래된 동네의 결이 스며 있다. 팥빙수와 더불어 단팥죽을 시그니... 더보기
어렸을 때 용호동에 살았습니다.. 매장과 엄청나게 가까운 곳에 살았는데, 여기 팥빙수를 먹은 기억은 없어서 안 먹어봤나보다 했네요. 1인용 빙수로 나옵니다. 먹자마자 어렸을 때 먹었던 팥빙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팥과 후르츠잼의 조합과 그 맛이 너무 익숙해서 놀랐네요... 진짜 추억의 맛이고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팥빙수가 여기 거라 평가가 의미없지만 맛있었고요. 적당히 달고 팥맛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우유얼음과 얼음이 섞여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