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은 떡이 쫠깃한 찰기와 식감의 감자전이고 다음은 옹심이 그 다음은 토면입니다. 간장 8티스푼 넣으라고 하시는데 전 +2스푼이 딱이었습니다. 토면은 껍질채 갈아서 뽑은 순메밀면이라고 합니다. 양념장 없습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 같고 슴슴하면서 고소한 면맛이 좋습니다. 감자전은 정말 순식간이 먹은 맛! 팔고 싶습니다!! 옹심이는 걸쭉하고 황태인지 멸치인지 해물 육수 우린 맛이 사악 납니다. 전분 많으 엄청 걸쭉하고 칼... 더보기
메밀과 감자가 만들어낸 구수함의 연속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은 가게 앞에 수많은 장승들이 반겨줬다. 여행의 마지막이라 좀 과하게 주문했다. 토면, 감자옹심이, 수육을 주문했다. 수육은 촉촉하게 잘 삶아져 나왔다. 옆에 회무침이 곁들여 나오는데, 이 회무침이 맛있었다. 적당히 쫄깃하고 매콤한 회무침이 삼겹부위의 수육의 느끼함을 잘 잡아줬다. 토면은 영동지방에서 부르는 막국수의 이름이다. 막국수가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