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근방에서 일하는 친구가 본인이 발견한 로컬 맛집이라면서 데려가줬다. 사실은 본인의 법카 자주 오는 회식 장소라고 하던데 이번에는 사비를 털어서 나를 소개시켜주기로 했다고. 친구랑 들어가니까 친구를 금세 알아보시는 사장님 덕분에 왠지 친근감이 느껴졌다. 우리가 먹고 있으려니 일본 분들이 들어와서 드시던데 일본 사람들이 인정한 야키토리 맛집이라면 믿고 가도 되지 않을까 기대치가 올라갔다. 여기는 좋은 것이 3 가지 꼬치부터 ... 더보기
아마 상암 유일의 야끼토리, 골목에 숨어있는 맛집 느낌인데 일본에 잠시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ㅎㅎ 1인 1쿠시 코스 주문은 필수로 해야 한다고! 3개, 5개, 7개 코스가 있고 3개 코스 주문하니 껍질, 목살, 토마토삼겹이 나왔습니다 ㅎㅎ 바로 눈 앞에서 구워주시데 정말 다 맛있었어요! 껍질은 그 바삭함과 껍질 특유의 느끼미끈함도 살아있어서 껍질을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었어요 ㅎㅎ 목살은 연골의 식감이 느껴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