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정은 좋아하지 않는 가게이지만 애가 좋아해서 가끔씩은 오게 되는데, 올 때마다 나는 무얼 먹나로 고민하게 된다. 불고기류를 먹으면 그럭저럭 선방하게 되는데, 오늘은 많이 먹을 상태가 아니라 오무카레밥을 시켜 봄. 그리고 실패. 나오는 과정에서 굴러 떨어진 돈까스는 플레이팅에 그렇게 신경 쓸 정도의 고급 식당은 아니라고 넘어가자. 소스의 맛에 지는 돈가스. 소스에 맛이 다 빨려나간지 오래지만 걸러지지 않고 소스에 들어있는 ... 더보기
저도 드디어 토끼정이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한창 인기가 많을때는 1) 기회가 없고 2) 기다리기 싫고 3) 괜히 싫어서 안갔었는데, 저 날치알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동행분의 추천으로 가보니 가게도 예쁘고 음식도 괜찮았어요. (물론 음식맛이 뛰어나진 않지만..) 뭔가 2인 세트(29,700원)주문하여 3명이 나눠 먹었는데 양이 적당했어요. 가게가 엄청 넓었고 대기할 일은 없었습니다. 테이블간 간격이 엄청 넓찍했던 것도 큰 ... 더보기
궁금하긴했지만 항상 웨이팅이 길어서 가 볼 생각을 안하다가 오늘 가보았다. 12시 쫌 안되서 도착했는데 몇테이블 있었도 다 먹고 나올때쯤 40분쯤?에는 꽉차고 웨이팅 4~5팀. 처음 갔으니 대표메뉴를 시켰고, 함박스테키밥은 무난한 함박스테이크 ㅋㅋ 같이 나온 양파튀김이 맛있었다. 크림카레우동은 우선 시켜보고 영 아니면 먹지말고 딴 거 시키자고해서 시켰는데 나름 괜찮았다. 카레의 매콤함이 처음에는 느끼함을 좀 줄여주고 달고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