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시소 서촌
groundsee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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𝙔𝙊𝙎𝙄𝙂𝙊 : 𝐻𝑜𝑙𝑖𝑑𝑎𝑦 𝑀𝑒𝑚𝑜𝑟𝑖𝑒𝑠. 따뜻한 휴일의 기록. 이건 뭐 요시고 사진전이 아니고 요시고 사진관. 웨이팅 시스템으로 입장하기는 하는데 엉망인 관람 동선 탓에 집중하기 어렵다. 포즈 취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지나가는 것조차 쉽지 않고 수만 발의 셔터음 속에서 나를 지키기 바쁘달까, 좁은 통로에 전시 된 작품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에 반사되고 매너없는 관람객을 제지해 줄 스태프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전... 더보기
요시고 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반전은 요시고씨가 일본이 아닌 스페인 출신이라는 것. 본명은 호세 하비에르 세라노. 이분은 건축물 외관의 기하학적 패턴을 빛의 색감을 반영시킨 사진을 주로 찍는데, 해변 역시 그런 정물화된 풍경이라 할까요. 계산된 감정을 불러일으키지만, 사진 자체가 따뜻하다는 생각이 생각보다 들지 않습니다. 2/3은 주로 리조트나 호텔 등의 외관이 입체적인 건축물과 미국 플로리다 풍경. 한층은 해수욕장... 더보기
언젠가 기사를 보고 굉장히 궁금했던 건물! 밤에 러닝하며 지나게 되었다가 오늘은 근처 지날 일이 있어 낮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 사진으로 본 느낌보단 실제론 작아서 (마지막 기사 사진을 보고 내부 관람을 생각했던 저는) 일단은 바깥 구경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일반 기업 건물이라 들었는데 그러기인 업무 공간도 많지 않아 보이고 그마저, 노출된 1층도 전시 공간이라. 그래도 참 예뻐서 가까우신 분들은 산책길 들려보시면 좋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