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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미타우동 ♤ 토리텐 붓카게 우동 ♤ 로스카츠 포장해서 먹었는데 면발이 아주 쫄깃하고 탱글탱글하다. 면발은 이 부근 우동집 중 제일 훌륭하다. 토리텐은 튀김옷까지 부드러운 스타일. 쯔유는 좀 더 차가우면 좋을 것 같다. 냉우동을 시킨 건데 쯔유가 미지근하다. 사이드로 시킨 로스카츠도 괜찮았음.
미타우동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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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냉우동이 원래 이렇게 미묘한 온도감을 가지고 있는 음식인가요? 두번 째? 세번 째? 먹어보는거긴 한데 튀김이 같이 나와서 그런가 전혀 냉함이 없습니다. 미지근한 우동에 가까운데 냉우동이란 이름에서 기대하는게 있다보니 좀 그런 듯? 냉면 처럼 얼음같은 그런걸 기대한 건 아닌데… 그렇습니다. 면발은 탱탱한데 먹다보니 살짝 물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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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튀김이랑 붓카케는 현우동보다 여기가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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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의 미타우동입니다 (재료소진으로 실패, 폐업으로 실패) 면발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굵고 길고요 쫄깃하게 하는 성분을 넣었나 싶을만큼 상당한 탄력이 있습니다(아마 안…쓰셨겠죠?;) 그러나 면발이 굵은만큼 우동면 대비 국물이 충분히 묻어나오지는 못하는 느낌이라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입 얻어먹은 명란앙카케쪽이 좀 더 나았어요. 반찬으로 백김치 주시는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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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즐거움이 있다. 하나는 예전부터 갖고 있던 것. 두껍고 쫄깃한 식감의 우동과 얇게 튀겨져 느끼하지 않고 바작바작한 튀김 새롭게 생긴 다른 즐거움 하나는, 근처의 석촌호수 서호. 식사를 하러 가기 전이나 식사 마친 후에 살랑살랑 산책하면 계절을 더없이 잘 느낄수 있다. 4인용 테이블 7개만 있어서, 손님이 다시 많아지면 혼밥은 어려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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