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야키토리스미 "야생동물을 길들이는 조련사 같은 야키토리" 야키토리의 대유행은 우리나라 야키토리 수준을 한 층 올려놨다. 물론 손님을 현혹하는 형편없는 야키토리 프렌차이즈의 탄생이라는 부작용도 있긴 하지만. <야키토리 스미>는 최근에 개업한 신상매장인데 오사카 미슐랭 1스타 야키토리에서 수업하신 쉐프님이 개업하셨다는 점과 토종닭만을 사용하신다는 점이 내게는 꼭 가볼만한 곳으로 포인트였다. 야키토리 씬에서 토종닭은... 더보기
귀해서 더 맛있는 토종닭 소량부위. — 따끈따끈 신상 식당 <야키토리스미>. 오사카 현지 야키토리야 출신의 타이쇼가 토종닭을 굽는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적신 수건을 내어줄 때 ‘오늘 돈 좀 쓰겠구나’ 했는데 웬걸, 가격은 꽤나 캐주얼하다. 사케 도쿠리와 잔술 쇼츄도 구비 중이라 혼술족도 OK.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고기의 득세 속에 쫄깃하고 향짙은 토종닭의 약진이 반갑다. 야키토리묵부터 루왁, 혼바, 키유 그리고 여기 스미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