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와 회덮밥, 탕종류 까지 두루 평이 좋았던 곳. 종각에 있는 식당들 중에 비교적 점심시간 러쉬도 좀 덜하다. 물회와 회덮밥은 뭐가 다른가 했는데 양념 스타일이 완전히 차이가 나서 맛이 다르긴 했다. 물회 좋아하는데 단맛이 좀 강하긴 하지만 매콤달콤새콤한 맛이 조화로웠고, 알려주시는대로 얼음 몇 알 넣어서 국물 자작한 느낌으로 먹으면 딱 좋았다. 회는 가자미랑 청어를 많이 쓰시는 듯. 어느 날은 회 상태가 괜찮고 어느 날은 뼈... 더보기
생대구탕과 물회를 먹었는데 두개 다 맛있었다. 생대구탕도 살이 부드럽고 국물이 졸아든 걸 보시고 국물도 자주 부어주셔서 짜게 먹지 않는 나에게는 딱 좋은 간으로 먹을 수 있었다. 국물이 크게 맵거나 MSG 맛이 강하지 않고 시원했다. 물회는 국물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고 회무침에 자작하게 물을 부어 먹는 스타일이었다. 양념물을 많이 부어서 소면과 먹는 스타일이 아니고 자작한 국물의 회무침에 김과 밥을 곁들여 싸먹으니 회와 야채의 ... 더보기
밋업으로 온 영덕회식당. 여름엔 물회가 땡기는데 광화문에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물회집이다. 매장안에 들어가면 자리가 널널해서 맛이 없는데인가? 하는 의문이 잠시 드는데 전반적으로 맛이 없는 집은 아니다. 왜 사람이 가득 안차는지는 모르겠음;; 생대구탕이랑 물회를 시켰는데 결론은 여름엔 1인 1물회로 메뉴를 시키는게 나은듯 하다 ㅎㅎ 이날 물회는 청어가 들어갔는데 김에도 싸서 먹고 그냥도 먹었는데 물회가 맛있었다. 얼... 더보기
수요일이면 외근과 외식의 날 입니다. 오늘은 뭘먹나 한참 고민과 함께 블럭을 돌아다니다가 올해 첫 물회를 이집에서 개시를. 개인적으로는 회 함량이 약간 불만이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요즘 외식 물가 기준으론 매우 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1.3만) 울릉도 여행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트래킹 러버가 아니라면 비추” 라고 해왔는데 이걸 먹다보니 울릉도에서 먹었던 훌륭한 꽁치물회들이 주마간산처럼 흘러가네요. 물회 먹자고 울릉도를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