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 커피 도산공원점
F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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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신하지 않는 펠트 방심하고 있던 차에 홍대 쪽 매장은 어느새 사라졌지만 ㅠ 여전히 도산공원에서 카페 갈까 하면 첫손으로 생각나는 곳. 고급스러우면서 진한 원두에서 뿜어져 나오는 복합적인 향과 블랙톤의 멋진 분위기까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다. 아메리카노도 맛있지만, 라떼도 맛있다. 없어진 홍대점과 도산점 밖에 안 가보긴 했지만, 펠트 원두를 사용하는 다른 매장에서 맛봐도 기본 이상 하는 걸 봐선 역시 원두 자체의 힘이 ... 더보기
[ 커피보다 분위기에 반하고 온 카페, 펠트커피 ] 건물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올 블랙 카페입니다. 검은색 건물을 찾으면 돼요. 주말 저녁에 갔는데도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 좌석이 독특한 구조로 배치되어있더라구요. 모든 좌석이 영화관처럼 테라스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테라스에는 무중력화분이 있어서 개방감이 좋았어요. 겨울엔 날씨가 추워서 테라스 손님이 없었지만 날이 풀리면 테라스 손님과 내부 손님이 마주보고 있어서... 더보기
펠트커피는 자리가 많지 않은 편인데다가, 디저트류도 무난무난한데요. 커피가 맛있어서 잠깐 커피 마시고 가기에는 좋은 곳이에요. 디카페인까지 맛있어서 더 좋고요! 게다가 이 근처는 은근히 갈 만한 카페가 많지 않아서 자꾸 여기로 오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 아, 근데 여름에 갔더니 너무 더워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한여름엔 안 가야겠어요. 더위를 많이 타다 보니 냉방이 잘 안되는 곳은 너무 힘들어서 싫더라고요ㅠㅠ 여기는 층고... 더보기
[저렴한 가격대] 디카페인으로 메뉴 주문 시 추가 가격을 받는 곳도 있는데 여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메뉴의 가격대도 웬만한 커피 점포들 보다 싼 편이었습니다. 주문한 플랫 화이트는 우유와 커피가 적절한 비율로 배합됨이 느껴졌습니다. [올블랙 인테리어] 어두운 계열로 인테리어 하는 카페들은 많지만 10할에 가깝게 인테리어 색을 올블랙으로 하는 가게는 처음 방문해서 신기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가게의 실면적이 그리 넓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