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 메뉴는 비빔 막국수. 맛은 육지에서 먹은 것과 비교하면 평범한 편이나, 돔베 고기를 올린 것이 특징. 1인 식당이기 때문에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꽤 걸리고 사장님이 테이블을 치우셔야 입장할 수 있다. 웨이팅이 있으면 식당 밖에서 기다려야 하고 한창 바쁘실 때는 사장님이 시니컬하시다. 동절기엔 육전이 올라간 온막국수도 판매한다. 메밀 국수를 보면 껍질 함량은 적은 듯. 내가 리뷰를 많이 올렸지만 평범한 동네 식당... 더보기
2022.8.6 제주의 서쪽 끝자락인 고산에 위치한 막국수식당.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의 14호 식당이라고 한다. 신라호텔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JIBS)와 함께 추진하고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재기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 JIBS를 통해 방송도 된다는 것 같은데 TV를 없애기도 했고 영상을 잘 보지않는 특성때문에 몰랐었... 더보기
집에 올 때마다 들리는 막국수집. 이전엔 물막국수만 먹었는데 오늘은 비빔막국수를 먹었다. 엄마는 온면. 사장님 혼자 영업하시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 인내심을 가지기 바란다. 야채와 고기가 잔뜩 올라간 막국수를 맞이하면 기분이 풀릴 것이다. 비빔막국수지만 맵지 않고 달짝지근하고 들기름 향이 난다. 조금 더 매워도 좋았을 듯. 온면은 멸치국물 베이스에 육전이 들어가서, 따뜻한 진주냉면 같은 느낌이다. 고기고기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