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프 서촌 1호점
SCOFF
SCOFF
7시쯤 도착하니 카운터에 모든 아이템들이 몰려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다양하게 꽤 많이 남았는데 오렌지바닐라케이크랑 라즈베리 크림치즈 브라우니를 샀어요. 스콘 맛집이지만 스콘은 사지 않고 화려하고 꾸덕하고 달달한 것들만 골랐습니다..한 주를 마감할 때 되니 담백하고 무난한 것 말고 단 것만 먹고 싶은 맘이 들었거든요..ㅎㅎㅎ 커피랑 먹으니 좋더라고요. 이 동네는 어쩌다 가는데, 아는 분께서 근처에 작업실을 만들었다고 해서.. ... 더보기
오늘의 에스프레소. 대부님과의 점심식사.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아니지만 말실수할까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오바하면 죽는 거야. 두 명 식사에 십만 원이나 쓰셨고 늘 커피도 얻어먹기에, 더구나 오늘은 종강하는 날이기에 스코프에서 사서 드리기로. 참여연대가 있는 건물을 지나며 걸어왔는데, 이 길이 그 길이었구나. 그때 그 가게가 여기였구나. 그땐 돈이 없어 그냥 지나쳤던 가게인데. 무엇을 하기보다 무엇을 안 하는 게,... 더보기
서촌가까이로 이사오면서 제일 반가왔던 영국식 디저트빵집이었는데 자주 오다보니 조금 질리는 면도 생긴다. 5만원 선불권을 사면 커피를 서비스로 주기때문에 선불권 구입. 케잌류중에서는 레몬케잌을 가장 즐겨 먹었는데 새콤하게 레몬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빵의 식감이 포슬포슬해서 좋아했다. 브라우니류도 사이즈가 커서 초코홀릭들인 우리 가족에게는 인기 메뉴다. 자주 가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스콘이다 겉바속촉의 스콘에 점점 더 손이 ... 더보기
스코프 사랑해. 스콘 맛집 스코프 근데 스콘 말고 쿠키도 맛있고, 브라우니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는거 아십니까..... 심지어 스콘 가격 3500원으로 시대를 역행하는 가격!!!! 근데 스콘은 뗀석기 짱똘마냥 겁나 크다는거...!!!! 요즘같은 위험한 시대에... 호신용 스콘으로 딱이라는거..... 위험한 일이 안생기면 그냥 뜯어먹으면 됨 완전 개꿀이다! 마카다미아 화이트 초콜렛 쿠키는 4500원인데 크기가 얼마나 크냐면요..... 더보기
스콘 맛집에서 스콘 안먹어봤고, 바나나파운드가 나왔다길래 방문. 스콘: 내가 운이 나빴던걸까. 스콘이 전반적으로 찔긴 느낌이었다. 겉바속촉. 퍽퍽이거나 부스러지는 식감도 아니고 찔깃한게 약간 까눌레 식감이 더해졌달까? 잉? 먹어본 스콘 중 제일 기괴한 식감이었다. 레몬파운드: 위에 뿌린 레몬설탕 없으면 그냥 포슬포슬 계란? 옥수수?맛 나는 파운드케이크임… 빵 반죽도 좀 셨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시다고 해서 기대했건만 설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