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국수 커다란 대접 가득 콩국수에 소금이 한스푼 뿌려져 나온다. 콩국물은 아주 부드럽고 고소하고, 면은 중면 정도의 굵기의 탱글한 면이었다. 테이블마다 설탕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설탕을 뿌려먹는건 취향이 아니라 설탕없이 그냥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같이 주시는 깍두기는 간이 센 편이고 신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더 익어도 좋았을 것 같다. 보통 콩국수를 어느정도 이상 먹으면 좀 물리는데 여기 콩국수는 너무 배불러서 ... 더보기
#순천시 #장대콩국수 #콩국수 * 한줄평 : 전라도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는다고?? • Since 1965, 60여년 업력의 콩국수 맛집 • 무려 서울 반값의 콩국수와 궁합 좋은 깍두기 조합 • 면은 그대로, 콩물에는 설탕 넣어 현지인처럼 경험하기 1. 서울에서 차로 무려 네댓시간을 꼬박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순천에서 겨우 콩국수라고 하기엔 1965년부터 시작하여 무려 60여년 가까운 가게의 업력과 전라도에선 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