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불모지라고 불리는 곳 강동구. 이곳에도 스강신청이 있는 스시집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송하정 스시 삼성엔지니어링 바로 앞이라, 직장인들도 그 스강신청에 참여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런치 오마카세가 자그만치 30000원 이 미친 물가 폭등시기에.. 점심이긴해도 오마카세가 3만원이라굽쇼?? 이건 가봐야한다 하고 알람도 맞추고.. 스강신청 열심히해서 평일 점심 성공해서 가봤습니다! 매장이 모두 bar로 된 좌석인데, 10... 더보기
필자 집 근처에 있어 정말 자주 방문한 스시 오마카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가격에 스시 오마카세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느껴져 참 좋은 가게이다. 계절에 따른 네타 변화도 크지 않고, 좋은 참치나 우니를 쓰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스시를 좋은 가격에 먹어볼 수 있어 참 좋다. 특히 라멘과 솥밥은 이 집의 시그니처로, 한 끼 식사를 마무리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 만족스럽다. 네타 변화가 크지 않기에 좋은... 더보기
디너코스(₩45,000) 회식으로 갔는데 넘나 좋았다. 관자 위에 크림우니를 올려 김싸주신게 고소하고 풍미도 좋았다. 참다랑어 속살 입에서 살살 녹았고, 유자폰즈 올린 청어 맛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에 계란찜 위를 카스테라같이 해서 주신 것도 아주 맛있었다. 사시미로 나왔던 것이 스시로 또 나오는건 좀 의아했음. 따로 사갔던 Schramsberg Blanc de Blancs (2015) 은 중국/미국 수교할때 대통... 더보기
너무 기대가 컸나봅니다. 첫 점인 방어에서 민물고기의 흙맛이 날때 마음을 닫았어요. 흠. 방어를 제외하면 딱히 나쁜 피스는 없었는데 기억에 남는 피스도 없었어요. 숙성이 기막히게 된것도, 기교가 있는것도 아니였습니다. 가격을 생각해도 애매해요. 텀이 너무 길어서 술을 식사 중간 쯤 다 마시고 계속 핸드폰으로 딴짓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식사에 집중할 수 없는 속도로 천천히 나와요. 대신 등푸른생선류는 (제가 워낙 좋아하... 더보기
송하정 스시 갔다온지는 꽤 됐는데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는 ㅠㅠ 점심 오마카세를 예약해서 갔는데 정말 2만5천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는 훌륭한 구성이었다. 전식으로는 샐러드, 방어.전갱이.삼치 사시미 세 종이 나왔는데 이 세 종류의 생선이 이 이후에 나오는 스시에서도 아주 맛이 좋았다. 특히 전갱이가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냥 먹어도 구수한 맛이었는데 아부리하니 그 향이 더욱 강해진 느낌. 식사로 나온 라멘 국물은 매콤하... 더보기
[송하정스시/ 점심 오마카세] 점심 첫 타임이었는지 너무 조용해서 왠지 머쓱했답니다. 사진을 다 찍진 못했는데 일단 제일 좋아하는 생새우는 크게 크게 !! 사시미 3피스 나오는데 삼치랑 전갱이랑 . . . 하나는 못들었고 사진도 없어요. 삼치 정말 고소했습니다. 스시는 광어, 병어돔, 전갱이, 도미, 연어, 참다랑어 등살, 뱃살, 우니생새우, 전갱이 아부리, 아나고 . . . 중간중간 빼먹은 것도 있습니다. 병어돔이랑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