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전원에 오픈런으로 들러 신메뉴를 후딱 맛보고 집으로 돌아 갈 생각이었는데 오픈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가게 안엔 손님이 가득 찼고 밖에도 웨이팅하는 손님이 많아서 헐 했고 가게 앞 웨이팅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니 대기 열 번째여서 금방 자리가 나진 않을 것 같아 옛날 국민학교 앞 떡볶이를 내놓는 근처 만나떡볶이에 다시 들러봄. 현충일인데다 아직 좀 이른 시간이어선지 손님은 나 한 명뿐이었고 곧 돈까스전원에서 아점을 먹을... 더보기
지난번에 근처 돈까스전원을 들렀다가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둔지 오래됐던 가게인 만나떡볶이가 근처여서 오래된 숙제를 하는 느낌으로 들렀었는데 돈까스를 먹은 후라 배가 불러 컵볶이를 주문해서 맛봤었는데 의외로 어렸을 때 기억에 남아있던 국민학교 앞 떡볶이의 맛이어서 반갑고 눈물 찔끔하는 경험이었고 그래선지 다시 한 번 들러서 맛보고 싶었음.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지난번에 뵈었던 할머님은 안 보이고 대신 어머님이 계시는데 지난번에 손자인... 더보기
돈까스전원에 빈자리가 없어 밖에서 기다리는 중에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둔 가게가 근처에 있나 보다 보니 여기 만나떡볶이가 20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있길래 등심까스를 먹고 배가 적당히만 부르면 들르려고 했는데 막상 밥과 양배추 샐러드까지 리필을 해서 먹고 나오니 배가 불러 떡볶이를 먹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인데다 등심까스 맛의 여운을 즐기고 싶어서 스킵할까 했는데 언제 다시 일부러 올까 싶은데다 마침 컵볶이도 메뉴에서 봤었어서 들러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