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웨이팅이 아닌 대기걸어놓고 연락오면 가는 방식이라 편함. 12시 전에 갔는데 이미 점심영업은 예약마감… 4시50분쯤 먹을 수 있을거라 안내받고 번호 남겼구 딱 그때 연락와서 택시타고 가 먹었어요. 언제쯤 연락갈거라 미리 얘기해주시니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좋았네요. 세꼬시 양이 무지 많았는데 양념도 맛있었어요. 너무 새콤하기만 하지도 않고 너무 맵지도 않고 모든 맛이 적당하였더랬다… 가게 될 줄 모르고 간식을 많이... 더보기
[로컬 맛집을 찾아서] 너무 달지도, 시큼하지도, 참기름이 과하지도 않은 적당한 밸런스의 회무침 국수. 기존의 어느정도 정형화된 물회, 회국수류 양념과는 분명 다른 맛. 터프하게 썰은 회의 식감도 좋네요. 양도 꽤 많습니다. 자극 일변도인 물회 양념과 달리 이 집은 집에서 할머니가 해준 것 같은 맛이네요. 오징어 순대도 따뜻하고 실해서 좋았습니다. 백종원 씨 때문에 유명해졌다는데, 분명히 맛있고 대박인 집이네요. (애초에 백종... 더보기
이번 속초 여행 최고의 맛집. 백종원 유튜브에 나왔던 곳인데 아내가 꼭 가보고 싶어해서 3일차 아침으로 먹게 되었다. 원래도 줄 서서 먹던 곳인데 백선생 덕분에 더 인기 폭발이라고 해서 블로그 후기 참고하여 7시 쯤 먼저 가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었다. 그렇게 갔는데도 3등이었고 내 뒤로 두어 팀이 이름 적으려고 줄을 서 있었던 상황.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돌아와서 좀 쉬다가 9시 반에 맞춰서 다시 이동했다. 첫 타임 7~8팀... 더보기
이런데에 식당이 있나? 긁적거리며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나오는 소박한 식당. 회국수 두개와 오징어 순대를 주문했는데, 회국수 양이 많다며 걱정하시는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식당이었어요. 그래도 속초에 왔는데 오징어 순대를 안 먹을 순 없어서 고민하니, 남으면 포장해주신다고 하셔서 마음 편하게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나온 회국수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 국수 양도 양이지만, 회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져 있어서 좋았어요. 세꼬시여서 가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