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닭고기 스프? 아니 영혼의 치즈밥.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서 굉장히 애매하게 걸어야하는 위치지만 언덕길을 오를 용기가 나는 곳. 단순히 추억이 아니라 단짠의 매력이 분기마다 생각나게한다. 주말에가면 여자친구의 추억을 따라나온 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치즈밥은 당연하고 이 집의 치트키는 탕수육이다. 중국집 탕수육말고 얇은 튀김옷에 학교 앞에서 먹는 옛날 쏘쓰 탕수육. 아이럽잇. 쫄면은 식초가 많이 들어간 편이니 ... 더보기
추억의 맛으로 먹는 여고앞 치즈밥, 모듬강정, 탕수육 도봉노원 근처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맛 치즈밥 정의여고 앞에 3대천왕처럼 분식집 세개가 있었다 지금은 호박넝쿨이 없어졌지만 각각의 매력이 있었던 곳들 공통적으로 하는 건 치즈밥이다 뚝배기에 밥깔고 야채 콘 넣고, 케찹 베이스의 양념, 피자치즈 올려 슥슥 비벼먹는건데, 탄수화물과 단짠양념, 치즈의 만남이라 맛이 참 ㅋ 호호분식만의 시그니처 메뉴는 탕수육과 모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