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넘 맛있었던 오근내 닭갈비 웨이팅한 보람이 있었어요. 다들 먹어본 중 제일 맛있는 닭갈비인 것 같다고 감탄. 그리고 직원분들 너무 솔직하게 메뉴 추천해주셔서 덕분에 더 유쾌한 시간 보낸 것 같아요. 사이드 메뉴 많이 시켰더니 아 그거 그거 시키지 말고 이것만 시키고 사리도 저희 추가하려고 했는데 지금 여기에 이 사리가 딱 맛있는 거라고 일단 먹어보고 더 주문하라고 해주시고 대화할 수록 진짜 저희를 생각해준단 생각이... 더보기
오근내닭갈비-닭갈비(15.0) 볶음밥(3.0) 기본에 충실하고 화려함을 곁들인 내돈 내고 먹어본 첫 닭갈비는 춘천의 우성 닭갈비였는데, 그당시에는 좀 실망했었다. 뭔가 특별함 없이 그저 기본에만 충실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근내를 먹고 나오니 우성닭갈비 생각이 났다. 오근내도 두껍고 부드러운 닭고기와 신선한 채소까진 춘천의 닭갈비들과 결이 비슷했는데, 소스가 졸여지면서 느껴지는 진한 카레 향과 여러 양념들이 오히려 우성닭갈비... 더보기
아주 맛있었다. 춘천의 맛집이라는 곳에서 먹은 닭갈비도 이리 맛있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 서울 닭갈비가 더 맛있었네. 그치만 오근내=춘천, 춘천에서 가져온 닭으로 만든다더라😅 지점이 8개가 넘었나, 충격 받았는데 맛집은 맛집이었다. 다만 그만큼 장사가 잘 되는 곳이니 방문 시기를 잘 잡아야 웨이팅을 견디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너무 분주하여 손님맞이가 잘 이루어진다고 느낄 수는 없었다. 직접 닭갈비를 계속 저어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