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삽니다:) 난 커피를 안마시고, 이곳은 메뉴도 몇가지 없고, 거의 다 커피 메뉴이지만 또 가고 싶은 곳 혼자 시간을 보내기 너무나 좋은 곳이다. 책을 들고 갔는데 이곳에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갈것만 같은 느낌 LP판에서 어바웃타임OST가 흘러나오고 우드향이 나고 커피 만드는 소리가 나는 곳. 무엇보다 조용해서 너무 좋은 곳. 주말에 오픈시간 맞춰갔더니 1인석에 앉을 수 있었고 정말 좋았다. 대부분 굉장히 오래 앉아있던... 더보기
상상 이상으로 조용해서 나가야 하나? 하고 잠시 고민했던 곳. 모든 분이 홀로 또는 함께 작업이나 공부를 하고 계셨다. 주문을 할 때도 정말 조용한 목소리로 말 해야 함. 사장님도 아주 조용히 말씀하신다. 동행과 소곤소곤 대화를 이어갔는데 처음엔 서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못 알아들었지만 금새 적응되었음. 하지만 일단 수다를 떨어야 한다면 비추.. 아 그리고 조명이 진짜 어두워서 밖에서 보면 영업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인다. 긴가민... 더보기
종이라떼 (4.5) 당도 근처에 위치한 종이다방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문 앞에 정숙이라는 팻말이 붙여진 걸 보고 카페인 걸 알았다 들어가보면 아주 조용한 카페가 있음 종이라떼는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았다 달지 않은 스벅 돌체라떼 느낌 분위기는 정말 담소를 나누기엔 적합하지 않아 보였다 혼자 방문했던 카페라 조용해서 좋았음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혼자 왔을 때는 오디오 옆 석이 앉기 좋을 듯.. 탐났으나 자리가 없어서 다음 기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