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렬한 매운맛 사이의 은은한 감칠맛, 초장집. 전주 맛집 투어를 계획하며, 해산물을 좋아하는 둘째놈이 ‘초장집’에 가봐야겠다고 하네요. 사진만 봐도 무척 매워보이는데 괜찮겠냐고 하니, “나 매운거 잘 먹어”라며 센 척을 합니다. “이 문어 사진을 봐, 맛있겠지?”랍니다. 그래... 돌판 알곤이 볶음(2만8000원/소)과 돌문어(3만5000원), 김밥(3000원)을 시켰습니다. 조금 있으니 지글지글 끓는 돌판 알곤이 볶음이 나... 더보기
광주에도 막장집이라는 상호로 가게를 낸 전주 초장집 본점 전주 놀러 간 김에 다녀와봤는데 노포 느낌 낭낭하고 영화의 거리 근처라서 그런지 연예인분들 사인도 많이 붙어있음 문어숙회가 유명하지만 돌판 요리도 많이들 드시길래 돌판 오징어볶음이랑 초장 김밥 소라 숙회 주문 돌판 오징어볶음은 양념이 밥을 부르는 양념임 진짜 볶음밥 필수로 먹어야 함 ㅠㅠ 초장이 다른 초장이랑 살짝 다르고 김밥을 찍어 먹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서 놀램 소라 ... 더보기
“연말에 뭐하나~ 언냐” ”어디 여행 갈까? 아님 술이나 먹을까?“ ”그럼 술 먹으러 여행 가자~“ 🚘🍺 그렇게 술만 마시는 여행의 목적지는 전주가 되었고, 서로 건너건너 지인인 여자 4명이 #술꾼도시처녀들 의 마음이 되어 관광지 계획 거의 없는 식도락 여행을 하게 됩니다. (4명은 되어야 맛집가서 이것저것 먹을 수 있… 어서 그런 건 꼭 아닙니다만 🤣) 객사길이 가게가 많아 참 술 마시기 좋고, 관광지 맛집과 신흥 맛집이 ... 더보기
전주국제영화제와 황금연휴가 겹쳤던 지지난 주말 애매한 시간에 서울을 떠난 죄로 도로 위에서 6시간을 보냈다 🤦🏻♀️ 점심 먹을 새도 없이 영화 한 편보고 전주에서의 첫끼 뽈레에서 보고 가려고 핀 해 뒀던 타이 레스토랑이 문을 닫아서 갈길을 잃은 우리는 원래 영화 한 편 더 보고 밤 늦게 가려던 초장집을 가기로 결정 많이 늦지 않은 시간이라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소라 문어 문어 소라 고민했지만 소라를 먹기로 하고 김밥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