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족발에 톡 쏘는 겨자, 그리고 맵칼한 콩나물국 저번에 매운 족발을 먹다가 피를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냉채족발을 먹으러 갔다. 이 집 기본찬은 하나 같이 족발을 위한 찬들이나, 콩나물국만은 예외다. 칼칼하게 탁 치고 들어오는 콩나물국은, 족발의 느끼함을 씻어주는 동시에 술 마시고 국물이 필요할 때 먹으면 딱 어울린다. 냉채족발이 나왔다. 해파리와 차갑게 식혀 얇게 썬 족발, 그리고 수북한 채소. 채소와 고기. 어... 더보기
게더링에서 뵌 분이 인생족발이라는 말을 하셔서 기대하고 방문한 리북집. 2층까지 쫙 펼쳐진 넓은 공간을 보고 굳이 예약을 했었나 싶었는데 금새 꽉 차버리길래 노력이 헛되진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모든 메뉴들이 사이즈 구별이 없고 통일. 서빙의 편의성을 위해서일까. 확실히 이모님이 몇분 안되셨는데도 빠르게 서비스가 이뤄지는 편. 아마 여길 소규모로 방문하시는 분은 드물겠지만 암튼 파티를 많이 모아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 족발,... 더보기
리북집_족발부문 맛집(2) 최근방문_’23년 4월 1. 영동시장 “리북집” 족발의 명성은 꽤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실제로 약 4년전 친구의 청첩장을 받았던 곳이었는데, 그날도 과음을 했는지, 맛이 전혀 기억이 남지 않았고, 사실상 첫 방문처럼 다녀왔다. 2.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앞에서 기다리는 중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리북집”을 방문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가득차 있겠다는 우려와 달리 내부는 옆건물, 2층과 연결되... 더보기
리프컷 해주세요“ 미용실 북적북적한데 내가 내민 박보검 사진을 보고 씩 웃으셨다 집에 가고 싶다 정말... 맛10 친절9 청결8 메뉴: 족발 (3.8만) 꽤 있었던 웨이팅.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어두컴컴한 분위기. 흡사 헌팅포차라 해도 믿을 것 같은 분위기 아닌가. 착석하자 기본상으로 콩나물국, 무생채, 부추가 깔렸던걸로 기억한다. 주문하자마자 5분도 안돼서 족발은 준비되는데 비쥬얼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냄새도 안나고, 정... 더보기
아는 동생과 함께 다녀간 리북집입니다. 일요일 오후 12시에 방문했는데 저희가 두번째 테이블이었어요. 족발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었는데 메뉴에 일반 족발(앞다리), 냉채족발, 그리고 매운족발이 있던걸로 기억해요. 저희는 냉채족발에 막걸리 두병 주문했어요. 얼마전 이별 후 동생을 만난 자리라 술이 빠질수가 없었어요..🤭 음식을 주문하면 곧바로 뚝배기 그릇에 두부가 들어간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이 곳은 그 콩나물국이 정~말 맛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