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야준에서 일하던 분이 독립하여 군자에 차린 가게입니다. 평일 점심에 30분 넘게 기다려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 음식 맛보고 나서는 그 불만 싹 사라졌네요 😋 닭 육수 라멘 중 가장 마음에 든 가게 중 하나가 되었어요. 당초보다 육수 맛이 연해졌다는 라오타 평가와는 달리 농후함과 깔끔함 사이를 적절히 오가는 육수가 정말 좋았어요. 토핑으로 올려내는 땅콩, 피스타치오, 컬리플라워/감자채 튀김이 잘 어울립니다. 👎 한그릇 ... 더보기
군자의 신흥 라멘강자🍜🍜🍜 4월 평일 낮 12시쯤 호다닥 다녀왔을때는 웨이팅없었는데 요즘은 더 늘어났을수도 있겠네옹 기대를 만족시키는 맛이었습니다🤤🤤🤤 파이탄 치고는 꽤 담백한 편인게 살짝 놀랐습니단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파이탄 치고는!! 설렁탕같은 파이탄이라는 리뷰를 봤는데 완전 공감👍 꽤나 담백하지만 녹진, 감칠맛 풍부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느끼해지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 위에 올려진 토마토, 튀긴고명 등과 같이 먹으면... 더보기
끝까지 덜 느끼하고 담백한 라멘. 라멘은 항상 첫 입은 너무 맛있다. 그렇지만 그 첫 입이 마지막까지 이어지긴 힘들다. 라멘은 일본에서 먹든, 한국에서 먹든, 담백한 국물 베이스라고 하든, 무거운 국물 베이스라고 하든 일본 음식 특유의 느끼함(?)을 갖고 있는데, 이 집은 그걸 최대한 타파하려고 했는지 뭔가 다르다. 웨이팅도 다르다. 평일 낮에 우연찮게 갔는데도 1인인데도 대기 12팀, 40분을 기다려서 먹었다. ... 더보기
군자역 근처의 라멘집. 사이드 외에는 파이탄, 탄탄멘 두 메뉴만 있는 심플한 가게인데 요즘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 웨이팅도 조기마감된다. 대기 인원 많은데 취소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듯. 라멘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계속 궁금했는데 아주 늦게 이제서야 가보게 됐는데 파이탄 국물이 아주 취향이어서 기억에 남는 곳. 뽀얀 닭육수가 짠맛이 적당하고 살짝 단단한 면이지만 국물과 잘 어울린다. 수비드 닭가슴살도 맛있고, 양도 꽤 많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