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기슭
Bar 기슭
Bar 기슭
연신내 파출소 뒷 골목에 수상하게(?) 숨어 있는 곳. 블랙톤의 세련된 인테리어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다. 바참 출신 오너와 텐더바에 있었던 바텐더가 메이킹을 해주는데, 칵테일이 기가 막히다. 메뉴판의 칵테일들은 선뜻 끌리지 않는 리스트였지만, 알고 보니 기존 칵테일의 재료를 위트 있게 트위스트해 새롭게 풀어낸다고. (ex. 두 번째 사진의 피나콜라다) 추억의 불량식품이나 기본 안주인 뻥튀기 등 재미난 요소가 많다. 동네 ... 더보기
진짜 왜 이런곳에 이런곳이..... 그래서 동네주민이 많았어요 저는 북한산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누추한 꼴로 칵테일을 마시게된.... 밀크쉐이크 모양의 그래스호퍼와 슬러시 네그로니. 첫손님이라 해장라면도 얻어먹고 핫도그도 먹었어요 진저비어로 잘못 만든 롱티도 얻어마시고 진짜 조은시간을 보냈답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너무너무 좋아서...동네 주민분들...꼭 들러보시라고(은평에 산다고 가기 좋은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지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