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一光
一光
*요약: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건대의 취기에 지쳐갈때쯤 조용히 훌륭한 쉼터가 되어주는 작은 이자카야. 지금은 사업가가 되어 고향으로 내려가버린 나의 베스트프렌드가 건대에서 수학한 덕분에, 성북에서 공부하던 나도 표준말을 하나도 못하던 촌놈시절부터 지금까지 건대입구역 2번출구 계단 턱 하나정도는 나 덕분에 닳지 않았을까 할만큼 건대에서 추억이 많다. 항상 왁자한 분위기의 건대, 젊음(간)을 태워 술을 먹고자 하는 의지들이 넘쳐나는 ... 더보기
#건대일광 #안주맛있고저렴한곳 - 건대주민이 최애라면서 데려가줬다. 최애인데는 이유가 있는법. - 참소라 초회 : 내가 극혐인 오이가 줄줄이 있어서 놀랄노자. 앞에 주민이 다 먹어줌. 회 안좋아 하는 나도 자꾸 손이 가는 초회 - 도미 뱃살구이 : 아 젼맛탱구리. 말이 필요없음. 보들보들 야들야들 오이시 - 문어튀김 : 원래 저녁 안먹는다고 내가 배 안고프다고 했는데 ㅎㅎㅎㅎ 메뉴 3개 다 내가 시키자고함. 몰라 배는 안고픈데... 더보기
건대에는 딱 떠오르는 이자카야가 많지 않아 요즘 시간과 돈만 허락한다면 이자카야를 많이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중 발견한 일광! 아담하지만 특색있는 메뉴들로 매력있는 식당이였다. 먼저 자리는 한 5테이블? 정도로 크지는 않다. 오히려 이자카야는 큰 것보단 작은 규모를 더 선호하므로 난 마음에 들었었다. 주문한 메뉴는 타코와사비. 아무 생각없이 부리또 타코할때의 그 타코에 와사비 소스를 더한 줄 알았는데 생문어가 나왔다. 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