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용 K 마라탕이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마라탕 맞나 싶은데 그래도 마라가 들어가 있긴 합니다 ㅎㅎ 강한맛엔 거부감이 들지만 마라탕이 먹고 싶은 경우에 좋을 듯요. 기본 마라탕(9000원)에 두부면 추가(1000원)하고, 멘보샤를 먹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앉아 주위 둘러보면 금방 음식이 나옵니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운영만 한다고 해요. 오후엔 밀키트 픽업이 있고요. 공간이... 더보기
작년 초 마라탕에 한창 중독됐을 때 점심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올해 처음갔다. 그 사이에 인테리어도 바뀌고 메뉴도 살짝 추가되었다. 첫번째 사진이 기본 마라탕 두번째가 분모자 추가한 거 양이 많은 편은 아니고, 색은 매우 빨간 편인데 하나도 안 매워서 맵찔이도 소화 가능한 맛이다. 이름은 마라탕이지만 완조니 한국식이라 얼얼한 맛이 나지 않음 오히려 짬뽕쪽??! 땅콩소스는 찍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준다. 근처라면 종종 먹을만... 더보기
No. 15 이 근처의 핫플레이스 입니다. 여기 말고는 이 근처에서 마샬 스피커가 뿜어대는 재즈를 들으며 마라탕을 귀티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두 명을 초과해서 방문할 경우 대기가 길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 점심때만 가보고 저녁때에는 아직 가 볼 기회가 없었네요. 점심 때에는 마라탕만 판매합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국물을 한 번 맛봤다가 국물의 반이 없어질 때까지 국물만 먹었습니다. 추운 겨울 날 가면... 더보기
핫플레이스로 이미 떠오른 중림동에 위치한 마라탕집. 사장님이 스튜어디스 출신이라 이름을 기내식으로 지은게 아닐까 말도 안되는 공상을. 마라탕은 기름기 없이 굉장히 칼칼한 맛을 내서 초심자들도 무난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게 장점. 건더기가 양이 적어서 좀 아쉽다. 고추잡채와 마파두부도 기본 이상의 맛. 중국 오리지널 스타일보다 기름기를 좀 줄여서 한국화한 느낌인데 사람에 따라 이게 더 좋을 수도 있으니. 슬슬 찾는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