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없는 자그마한 동네 술집. 그냥 지나치기 딱 좋은 거리에 있지만 밤이 되면 술 한 잔 마시는 사람들이 꽤 있어 보여 눈여겨보던 집. 뭔가 단골들이 동네에서 가볍게 자주 들를 것 같은 그런 편안한 분위기와 노란빛의 어둑어둑하지만 따뜻한 조명이 눈에 띄었어요. 들어가보니 ㄴ자 바 테이블과 4인 테이블 2~3개가 전부에요. 커다란 개가 가게를 가끔 왔다갔다하는데 되게 순딩순딩하더라구요. 술 라인업이나 메뉴는 동네 술집 치고는 꽤... 더보기
요즘 내가 좋아하는 맛집들 특징 : 문닫거나 닫을 준비 중 아니면 이사 그것도 아니면 인수😫 ⠀⠀⠀⠀⠀⠀⠀⠀⠀⠀⠀⠀⠀ 암튼 육회 많이 심각한 곳. 특히 씻은 묵은지랑 죽음. 사시미도 좋다고 해요(회 맛 모르는 사람😗) 기본안주로 크림치즈를 품은 연어를 내어주셨어요. 여기는 인수할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고, 야금야금 영업이 연장되고 있으니 문닫기 전에 가보시길! 근방엔 이만한 이자카야 없어요ㅠ •무지 이쁜 강아지 있을 유. ... 더보기
단골 술집인 텐조가 쉬는 날에는 어딜 가야 하나 하다가 뽈레를 뒤져서 찾아낸 역촌동 잔🍹 수제 청을 담궈서 종류별로 만들어두신 하이볼이 되게 맛있었다 특히 청포도하이볼! 다만 많이 달달한 편이라 어느정도 마시다가 뭔가 디저트가 땡길 때 시키면 아주 좋음 안주 두 개 다 묵은지가 곁들여 나왔는데 달달하니 내 입맛엔 아주 좋았다. 밥 반찬도 아니고 안주인데 뭐 어때 싶은 좋은 단맛이었음. 육회 양도 많고. 그리고 여사장님들의 파워 ... 더보기
요새 정말 역촌 새절 만세임 동네 술집 같은 느낌. 내가 갈때는 만석이어서 좀 시끄럽긴 했지만 그것도 동네술집의 묘미ㅎㅎ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긴 했는데 다음에는 밥 안먹고 바로 여기로 와서 밥과 술, 안주를 모두 해결할수 있을거 같다. 회 종류를 시키면 김치를 같이 내주는데 이게 집김치 같은 느낌이 나서 흑흑 자취생은 넘나 행복. 묵은김치랑 파김치 왜 이렇게 맛있죠ㅜㅜ 사실 이날 너무 배불러서 맛이 기억 안남. 그래서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