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리뷰 21.05 동병상련 두번째 방문! 어무니가 떡을 좋아하길레 어버이날 선물로 요걸 사 가지고 분당으로 갔었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고 배송시키려 했는데 전화로 며칠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차몰고 픽업하기로 했다. 오히려 잘됬다. 가서 차 한잔에 떡도 좀 먹지 뭐. 내 기억에 가장 맛있던 건 쑥굴레떡. 이건 뭐 한개 먹으면 없어질 때까지 계속 먹을 수 밖에 없는 떡이었다. 쑥 향과 쫄깃한 맛 자극적이지 않... 더보기
전에 신백에 입점해 있을때 좋았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택배배송과 퀵서비스로만 주문하다가 오늘은 작정하고 와봤습니다ㅎㅎ 광화문 사무실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올만하네요~ 땡땡이치고 싶을때 한번씩 올 것 같아요☞☜ 작년 봄에 맛봤던 쑥떡쑥떡 시리즈를 올해도 만나보고 싶어 왔는데 매대에 올려져 있는 고운 개피떡과 해남쑥 부꾸미도 유혹적입니다. 포장되어 있는 떡을 사면서 몇 개는 차와 함께 먹고 갈 수 있겠느냐고 문의하니... 더보기
난 디저트류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우리나라 디저트류는 나름 좋은데 최근 권오찬님의 리뷰에서 보고 궁금했던 여기 동병상련이 궁금했던지라 홍릉각에서 깐풍기와 공깃밥을 적당히 맛있게 먹고 나와 멀지 않길래 디저트를 맛보러 향함. 혹시나 쉬거나 할까 봐 가는 중에 미리 전화로 영업 중인걸 체크하고 가는데 거의 다 와서 보니 소금빵을 맛있게 먹었던 밀곳간을 지나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해 거의 다 오를 때쯤 주차가 가능하다는 길상사 주차장이... 더보기
#성북동 #동병상련 #쌍화차 * 한줄평 : 안 알려졌으면 하는 성북동 고갯길의 떡 카페 1. 우리네 한민족의 주식은 밥이지만, 알곡을 통째로 익혀낼 수 있을만큼의 열과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도구의 등장은 철기시대, 즉 1, 2세기경 원삼국시대(삼국시대 원초기)부터 밥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그 이전 시대의 음식은 알곡을 가루로 내어 물을 넣고 끓여낸 죽의 형태거나 수증기로 쩌낸 형태의 떡이었을테다. 2. 우리가 간혹 떡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