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뜬금없는 골목길에 분위기 있는 음악 소리가 새어나와서 알게 된 가게 들어가면 골목과는 너무 다르게 분위기가 좋아서 이세카이...? 이렇게 된다ㅋㅋㅋㅋㅋ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지만 기념일 같은 날 방문하기 좋다... 사장님 한 분이 모든 걸 다 하셔서 갑자기 손님이 몰리면 음식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죄송하다고 넘 그러셔서 속상했음... 이 날도 좀 오래 기다렸는데 가게 분위기기 좋아서 구경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그냥 ... 더보기
*요약: 전혀 가게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펼쳐지는 별천지같은 퓨전 양식당. 다만 가격대비 양은 조금 적은 듯(양이 많은 제 기준) 4년을 길음-성신여대에서 살았다. 두 역 사이 어딘가 도보로 발길도 잘 닿지않는 곳에 "Neoul"이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네온 간판과 칠기공예 소품들이 테이블과 좌석 역할을 하는 예쁜 가게라 주변 학생들의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았고, 코코넛 스지탕, 두부라자냐 등 유니크한 퓨전 메뉴들도... 더보기
너울/신설동 신설동에 을지로화를 꿈꾸는 간판없는 분위기 좋은 와인과 음식들을 가진 공간.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독특하고 준비한 티가 참 많이 난다. 육회에 트러플오일과 노른자 아보카도, 평소먹는 육회가 아니고, 시즌 파스타는 왕새우 고니 그리고 여러 어폐류들의 조합이 깔끔하니 괜찮았다. 리가토니도 적당한 익힘새와 꾸덕함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아이폰감성으로 사진을 찍으니 빛이 나는 군. 공간도 정말 예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