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에서 늘 사람이 북적거리는 곱창집. 여름에는 특히 테라스랄까 통창을 열어놓고 영업해서 냄새로 사람을 유혹하는 곳입니다. 나혜석거리 중앙에 위치해있어요. - 모듬 중(₩60000, 곱창막창대창 1인분씩) 불쇼도 해주고 직접 다 구워주고 야채를 섞어넣었다는 초록색 대창까지 분명 맛은 있는데 특별난 맛은 아니고 양도 그닥 넉넉하지는 않은 느낌. - 볶음밥(₩3000) 셋이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가격대비 양이 많이 아쉬운 편.... 더보기
퇴근길에 보면 항상 줄을 길게 서 있어서 궁금했던 집입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마도 너무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엄청난 맛은 아니었어요. 물론 맛이 없거나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먹을만한 맛이예요. 다만 자리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 곱창집이 보통 그렇긴 하지만 - 번잡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겠네요. 뒷자리 사람에게 자꾸 팔꿈치 어택을 당하게 되더라구요. 직원분들은 굉장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