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반려견동반
1982년 익산역 앞에서 잃어버린 딸을 기다리며 차렸다는 얼음맥주집. 가슴 깊숙한 곳까지 짜릿한 저온보관 살얼음맥주를 판다. 모든 탭맥주는 잔에 작을수록 맛이 좋은데, 시시각각 맛이 하락하는 얼음잔 살얼음맥주는 이 차이가 유독 심하다. 가급적 300cc 잔으로 마시자. 시그니쳐인 오징어입 구이는 이빨을 제거하지 않은 채 구워내어 먹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잃어버린 딸은 다행히 2009년 경 재회할 수 있었다 한다. 역전할머니맥주 ... 더보기
* OB맥주엘베강 (호-프집,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 – 익산역 앞) 아 익산 왔는데 얼맥은 못참지ㅋㅋ 익산을 수식하는 여러 가지 말이 있습니다. 옛 지명인 이리(솜리의 한자 차음, 裡里)가 떠오르기도 할테고, 이리역 폭발사고(1977년)이 연상될 수도 있고, KOF의 료 사카자키를 아신다면 성스러운 땅! 전북! 익산!!! 아무튼 익산은 순창으로 넘어가기 위한 거점으로 머물렀던 곳이지만 얼음맥주의 본향을 방문하는 것이 또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