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장소로 식물학을 선택했다. 조용하면서도 음악은 조금 크게 흘러나온다. 역 근처에서 멀지 않은 거리인데 은근히 골목에 있어서 잘못하면 헤맬수있다. 식물학이라는 이름 답게 처음부터 플랜테리어가 눈에 띄는데 아쉬운 부분은 막 최상의 관리를 받고 있는 식물들의 느낌은 아니다(;) 막 핫하고 주목받았던 카페 초창기에는 분명 더 푸릇푸릇한 플랜테리어였겠지 싶은 느낌. 그래도, 도시에서 여러 화분들이 놓인 곳에 들어서니 마음이 차분해짐을... 더보기
오늘의 커피 (6,500₩) 몬스테라 아메리카노 (4,300₩) 밀크티 (6,500₩) 평일 오후에 방문했더니 꽤 붐볐다. 내부는 식물원같이 다양한 식물들로 장식되어 있다. 일단 분위기는 합격. 몬스테라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산미가 강하다고 쓰여 있긴 했지만, 와 이거 진짜 장난 아니게 시다. 커피가 아니라 주스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가볍고 시다. 신선한 경험이였지만 이 정도까지 원한 건 아니였는데... 오늘의... 더보기